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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증원 반대' 의사협회 비대위 첫 회의..."적법한 수단 결집해 투쟁" / YTN

2024-02-17 160

[김택우 / 의대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김택우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구성한 의대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 의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택우 인사드립니다.

금번에 구성된 의대정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월 6일 정부가 2천명이라는 의대정원 규모를 일방적으로 발표함에 따라 2월 7일 개최된 긴급 대의원 임시총회에서 불합리한 의사 증원을 저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긴급하게 구성되었습니다.

작금의 상황은 과거 2000년 의약분업 사태와 비견될 정도로 의료계 입장에서 비상시국 상황임을 분명히 이야기 드리며 이를 막아 내기 위해서는 의료계 전체가 똘똘 뭉쳐야 할 때입니다.

우선 의료계를 대표해서 어려운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겁박이 있을 거라고 예상하면서 이 비대위에 기꺼이 참여해 주시고 함께 저희와 뜻을 같이해 주신 참여해 주신 비상대책위원회 비대위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개최되는 비대위 1차에서 앞으로의 투쟁 로드맵과 활동 방향 및 방법을 논의할 예정인 바 이에 잠시 후 비상대책위원회 각 위원님들의 많은 고견 부탁드립니다.

비상사태 상황임을 다시 한 번 여러분께 강조드리며 비상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김택우가 선봉에 설 것입니다.

위원분께서도 분골쇄신의 자세로 비상대책위원회 활동에 임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저희 비상대책위원회의 투쟁선언문을 낭독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족의 명절 설날을 앞두고 정부가 의사협회와 아무런 협의 없이 전례가 없는 대규모 의대 증원을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의료현안 협의체에서 구체적인 논의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정부가 일방적으로 의대정원 규모를 정하고 공식화해 2020년 정부와 맺은 9.4의정합의서를 백지화하였다.

의사협회 회장이 정부의 결정에 반대해 직을 사퇴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고 의료현장 곳곳에서 회원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의대정원 확대가 미래 의료계에 미칠 엄청난 후과에 대해 깊은 고민 없이 정부가 정치권력의 압력을 그대로 수행하는 어리석음을 저질렀다.

정부의 의지를 확인한 상황에서 우리에게 남은 선택은 오직 하나밖에 없다.

긴급하게 소집된 대의원총회에서 의결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심점으로 삼아 의대생, 전공의, 의대교수, 동지교사, 개원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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